▲ BNK부산은행은 지난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빈대인 은행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따뜻하게 부산은행을 응원해준 고객분들과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모바일화, 영업방식 변화 속도, 진정한 지역 밀착 은행 등을 강조하며 새로운 미래에 대비해 힘을 기르자고 말했다.

지난 1967년 10월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인 국내 최고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3개 영업점과 3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사회가치혁신센터가 내놓은 ‘BNK금융그룹 사회적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부산지역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사회적 가치 1조104억원을 창출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익사업 지원, 지역주민 금융 활동 편의 제공, 포용적 생산적 금융지원 등 공공 이익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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