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신분으로 메달권들기는 드문일, 창원대학교 의류학과 경사

창원대 의류학과 4학년 이혜지 양이 6일과 7일 이틀 동안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창원대학교 이혜지 양 동상 수상작

전국에서 많은 선수가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겨룬 가운데 의류학과 학생으로 메달권에 들어 수상 기록은 드물어 창원대 의류학과의 홍보와 위상 제고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장을 맡은 김여숙 창원대학교 의류학과 교수는 "학생 신분으로 동상을 수상한 이혜지 양은 의류기술을 오랫동안 연마한 기성 일반선수들도 해내기 어려운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고 절제된 기술로 작품을 훌륭하게 만들어 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22회째인 대한민국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는 그 동안 우수한 한국 의류기능인을 발굴함으로써 전국기능
올림픽대회와 세계기능올림픽대회 선수 선발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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