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전문점 토마토도시락이 유동인구가 많고 트랜드를 선도하는 홍대상수에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 오픈한 토마토도시락 홍대상수점은 다양한 제품 구성과 젊은층부터 주민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과 홀 판매, 단체도시락 등 복합판매방식을 통해서 안정적인 매출을 얻고 있다. 쭈꾸미 시리즈 등 젊은층이 좋아하는 핫한 메뉴를 비롯해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로도 소비자들이 유입 중이다.

토마토도시락은 13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락프랜차이즈로, 본사의 운영 노하우와 전략을 가맹점과 함께 공유하면서 상생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물론 원팩시스템을 활용해 인건비를 낮추고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점주들에게 효율적이다. 아울러 TV CF부터 온라인 마케팅 등 본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인해서 브랜드력을 꾸준히 유지 중으로 ‘창업하기 좋은 브랜드’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가맹점별로 매출상승에 최적화된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고 HMR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류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오히려 위기에 강한 도시락체인점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직영점을 기준으로는 전년 8월과 비교해 올해는 배달매출은 약 2배 가량 증가했고, 주문건수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픈 매장들 역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고, 홍대상수점 역시 꾸준한 매출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등 창업에 대한 입소문과 함께 지속적인 가맹점 오픈과 도시락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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