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카스텔라, 리에쥬 와플(벨기에 와플) 만들기’다. 지역 주민 16명이 참석했고 비용은 울산과학대가 부담했다.
교육을 담당한 호텔조리제빵과 신언환 교수는 교육 참여자인 울산 동구 ‘다온협동조합’ 조합원 3명과 함께 실습 제품을 응용해 방어진 특화제품인 ‘어진빵’의 시제품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다.
신언환 교수는 “지역 사회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방어진 특화제품으로 개발 중인 어진빵의 시제품을 처음 만들었는데, 동구의 재도약에 대학이 함께 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