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 확산·감수성 형성의 마중물 되길”
무드등 만들기·원예놀이 등
대면·비대면 활동 병행 실시
다양한 체험부스도 열려 눈길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활동(200명)과 비대면 활동(500명)을 병행해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사전 접수자에 한해 참가가 가능했다.
비대면 활동은 집에서도 재밌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을(무드등 만들기, 블루투스스피커 만들기, 버섯·콩나물 키우기, 원예놀이) 꾸러미로 구성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에게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의 시간이 됐다.
기념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시교육감의 축사,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소년 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드론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우드판 엘이디(LED)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도 함께 열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축제가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청소년 문화 확산과 문화 감수성 형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