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축구…Team rex 우승

장애물미션…최민석씨 1위

시뮬레이션미션 등도 열려

▲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2020울산드론미션대회가 22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드론축구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의 저변 및 보급확대를 위한 ‘2020 울산드론미션대회’가 지난 22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됐다.

경상일보(대표이사 엄주호)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드론축구대회, 드론장애물미션, 드론시뮬레이션미션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됐다.

대회 메인행사인 드론축구대회는 총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부·2부·3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드론축구대회는 가로 8m, 세로 15m, 높이 3m의 경기장에서 드론 10기가 참여해 5대5 배틀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리그별로 8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1부리그에서 Team rex가 우승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는 등 총 5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위는 포항대학교 A팀, 3위는 새만금항공 드론에이터팀이 차지했다.

개인경기로는 드론장애물미션대회(총상금 100만원)가 열려 최민석씨가 우승했다. 2위 임도형, 3위는 허연우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드론시뮬레이션 장치를 활용한 비행조정 등 초급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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