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울산부추가 23일 농소황토부추작목반 출하장에서 3곘(300박스/10㎏)을 첫 출하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농소황토부추작목반 출하를 시작으로 5개 부추 작목반이 12월부터 내년 5월10일까지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첫 출하하는 농소 부추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2020년 GAP(농산물우수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울산부추 재배면적은 116㏊로 연 2900곘 물량을 수확, 전량 서울가락동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는 울산의 효자 농산물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추면적이 증가하여 가격 등락이 있겠지만, 울산부추는 품질과 안전성이 우수하여 적정가격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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