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은 25일 남구청 직원 및 농협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택을 선정해 21호 사랑의 집고치기를 실시했다.
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단장 문병용)은 25일 남구청 직원 및 농협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택을 선정해 21호 사랑의 집고치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수리는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매년 500만원 상당의 봉사단 기금을 사용, 지자체 추천을 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의 집고치기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올해 사랑의 집수리 20호로는 중구 길촌동 기초수급자 가구를 추천받아 외부 재래식 화장실 판넬 작업 및 변기 설치, 건물 페인트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울산’의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매월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일정 급여액을 적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병용 단장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사랑나눔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울산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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