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엔(UN) 방재안전도시 홍보 포럼을 울산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은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 받은 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재난경감에 모범이 되는 도시로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의 축사와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산자야바티아 소장의 ‘유엔(UN) 방재안전도시의 미래상’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김용균 실장의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과 유엔방재안전도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부 패널토론은 정지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진행을 맡는 가운데 강상준 강릉원주대 교수, 최원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회 회장, 한우석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업 울산시 재난관리과장 등이 발제된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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