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서부 화양지구에 평택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를 선보인다. 1,5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앞서 평택시는 동평택권에 행정문화 도심을, 서평택권에 물류관광 도심을 조성하는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단지가 건립되는 평택화양지구는 평택 서부권 개발의 중심축으로 손꼽힌다. 

지난 10월 30일 착공한 평택화양지구는 총 부지 면적이 279만 1,197㎡로, 고덕신도시 다음으로 택지 규모가 크다.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택지구다. 현덕면 화양리 일원 279만㎡ 부지에는 오는 2024년까지 2만여 세대(5만 4,084명)가 들어서게 된다. 

평택화양지구는 위치상으로도 완벽하다. 항만물류 배후도시로, 동북아 거점항 역할을 하게 될 평택항을 비롯해 당진항이 5km 거리다. 평택항 주변으로는 포승2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더불어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덕지구 등 경제자유구역과도 인접해 향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도 가까이 지나 접근성도 탁월하다. 오는 2023년 개통이 예정된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도 가깝다. 홍성~당진~평택~화성으로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신안산선과 소사원시선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 불과 4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또한, 평택화양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을 예방하고자 단지 옆 도로확장(총 3개 노선)도 예정된 상태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는 평택화양지구 8블록에 건립될 예정으로, 평택화양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다양하다.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8개의 초, 중, 고 학교 신설이 계획된 상태다. 초품아 아파트로,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계획돼 안심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약 20만㎡ 규모의 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2024년 준공 예정인 현재 안중 출장소가 평택시의 인구 증가에 힘입어 서구청으로 승격, 단지 앞에 이전되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응급 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종합병원 설립도 확정된 상태다. 추가 2만여 평의 도서관유치도 확정됐으며, 화양 택지개발지구 내의 중심상업시설과 상업시설 내 대형유통시설(예정), CGV(입점 예정) 등 다양한 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도 있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예정) 총 22개동 155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경기 평택시 화양리 454-2번지에 들어선다. 평택 화양지구 내 처음 선보여지는 대규모 단지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동 간 간격이 최대 56m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59㎡~84㎡ (구)25평형, (구)33평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59㎡는 A·B타입, 전용 84㎡는 전 가구 4베이·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평택하양지구 내 자리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3.3㎡ 평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도 눈길을 끈다. 중도금 60% 무이자 특별혜택이 제공되며, 정책과 무관해 대출 규제도 없다. 

관계자는 “화양지구는 도시개발사업성이 높은 지역이다”라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로, 서평택 개발 호재 및 주변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수요까지 장점이 다양해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입주 예정일은 2024년도 상반기다. 홍보관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대표전화로 미리 방문을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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