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은 23일 의회에서 ‘소비자단체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YMCA 박장동 사무총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박정화 회장, 중소벤처기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와 관련된 법과 제도의 인식이 중요하고, 소비자교육이 중·고교에서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영 의원은 “분야별 많은 피해사례 중 코로나19로 인한 예식·돌잔치 관련 피해사례와 어르신들이 휴대폰을 개통하면서 피해를 입는 부분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소비계층에 대한 사전 교육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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