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지역현안 해법 모색

▲ 30일 울산시청 본관 접견실을 방문한 이상헌(왼쪽)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송철호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만나 공공의료원 울산 유치 등 현안을 논의했다.

송 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지역현안의 당정간 정책교감을 위해 이 시당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송 시장은 신종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 방안과 함께 현재 부족한 의료 기반 및 인력 확충과 향후 신·변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공공의료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3조382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2년 연속 국비 3조 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송 시장은 “한마음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전심전력한 덕분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준비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 없이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도 “울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대안을 모색하는 값진 시간을 자주 가지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