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음료분야 취업에 필수
2개 관련학과 재학생 전원 취득
울산과학대는 국내에서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달 24일 바리스타 시험에 응시한 두 학과의 재학생 15명 전원이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을 취득했다.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은 AHLA에서 시행하는 국제자격증으로 호텔 및 식음료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자격요건으로 고객서비스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인증한다.
자격증을 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이스마일(글로벌비즈니스학과 2학년) 학생은 “AHLA의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유학 생활동안 쌓은 한국어 실력이라면 졸업 후에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롯데호텔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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