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음료분야 취업에 필수

2개 관련학과 재학생 전원 취득

▲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이 미국호텔협회(AHLA)의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이 미국호텔협회(AHLA)의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국내에서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달 24일 바리스타 시험에 응시한 두 학과의 재학생 15명 전원이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을 취득했다.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은 AHLA에서 시행하는 국제자격증으로 호텔 및 식음료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자격요건으로 고객서비스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인증한다.

자격증을 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이스마일(글로벌비즈니스학과 2학년) 학생은 “AHLA의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유학 생활동안 쌓은 한국어 실력이라면 졸업 후에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롯데호텔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