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캠퍼스 전경.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학사제도를 직무경험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취업명문 굳히기, 제4차산업혁명시대 선도 인재 양성 등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2021학번 신입생 상위 50% 인원에 대해 2학년 학기 중에 4주간 해외현지에서 어학연수 및 현장실무체험을 함께 하는 조기 글로벌 산학연계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또 재학생(3~4학년) 인원 절반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장기현장실습은 모두 급여를 받는 유급으로 시행한다.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와 근무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직무역량을 키우고, 취업희망기업에 대한 사전 검증 등 내실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학사제도 혁신을 통해 모든 재학생이 국내외 각계의 최근 현장에서 러닝바이두잉 방식으로 생생한 체험을 하도록 해나가는 전국 대학 최초의 시도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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