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아이돌보미서비스(아이돌봄서비스)나 베이비시터와 같은 아동복지 분야로 취업방향성을 계획하는 이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는 아동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및 베이비플래너자격증 등 50가지 자격증종류에 대해서 누구나 별도의 조건없이 온라인강의를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무료교육은 평소 육아교육이나 아이돌봄서비스 등에 관심이 있어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인 가정사로 아이의 교육지도에 소홀한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들에게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준비한 자격과정을 학습시켜 직무능력 향상을 비롯해 올바른 훈육방법 등을 배워 자기계발 기회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 재능기부활동의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과정을 수강신청 완료할 시 최대 3과정까지 수강료 전액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4주~6주 간 진행되는 온라인강의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장소의 제약없이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으며, 수강에 필요한 교재와 시험예상문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는 지역 별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센터 등 상담전문 인력으로 배치될 수 있으며,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문화센터 등의 일일강사 및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업훈련·외국인 생활안내프로그램 인솔자로써 지원할 수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든 자격과정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제공인력 등록 및 개인 심리상담센터 창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만 12세 이하의 취업부모 자녀 등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아이돌보미서비스의 범주에는 외국국적 아동이나 장애·특수아동이 있는 가정 역시 서비스이용 대상에 속한다. 또한 심야·주말 등의 시간대에도 수요자가 희망할 시 준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경력단절여성(경단녀재취업)들을 육아 전담인력으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발휘한다.

이와 유사한 베이비시터 역시 부모의 부재 시 아이를 대신 돌보며 안전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베이비시터는 시간제로 운영됨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전업주부들 사이에서 아르바이트(알바)와 부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이며, 동시에 관련분야로 취업방향성을 계획하는 이들에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개발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포털사이트인 베이비시터넷이나 시터넷, 또는 맘카페 등에서 시간제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채용공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관련성 깊은 산후도우미나 가사도우미와 같은 모집글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종사자나 관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아이돌보미서비스(아이돌봄서비스)와 베이비시터 등과 관련된 육아서비스 분야 취업에 도움을 주는 추천자격증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아이돌보미, 베이비시터 등의 아이돌봄서비스 분야 취업진출 시 육아전문가가 되기 위한 베이비플래너, 보육교사자격증 취득과 함께 초등돌봄전담사 및 보육교사 업무에 활용가능한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방과후학교수업의 모든 교육활동을 담당하는 교육전문가로서의 방과후지도사자격증이 있으며 최근 사회복지사업무를 위한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자의 업무 자기계발과 역량을 높이는 문화복지사가 신설 개설되었다.

이 외에도 몬테소리교구와 엄마표미술놀이 등의 가베교구를 활용하는 가베지도사,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관심자와 독서록, 독후감 쓰는 법 등 독서능력 향상을 돕는 독서지도사, 유아영어 관련 교육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등을 교육하는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종이인형과 오조봇 등의 로봇교구코칭을 진행하는 창의로봇지도사자격증이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무료교육은 큐넷·대한상공회의소 등의 국가전문기술자격증이나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자격증 및 국시원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자 또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교육원 홈페이지의 취업정보센터를 방문해 여타의 취업정보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구인구직 정보 및 1365자원·VMS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봉사활동 정보와 동일한 자료를 비교분석해가며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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