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2021년 S/S 웨딩 뉴 트렌드 가볍고 엣지있는 ‘New Innocence’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차홍은 이번 웨딩 흐름에 맞추어 기존 웨딩 드레스가 아닌 집에서 평상시 입던 옷을 믹스하고, 헤어와 메이크업도 그리스 스몰웨딩에서 더 발전된 형태로 본인이 직접 준비하는 웨딩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에 가볍고 엣지있는 마이크로내추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차 원장 측 설명이다.

차홍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기존 예식 문화에서 스몰 웨딩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웨딩 촬영도 개인의 퍼스널 스타일로 바뀌어 다양하고 개성적인 무드를 형성한다”라며 “따라서 이번 웨딩의 뉴디자인은 형식적인 무드가 아닌 미니멀이라는 컨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우는 것이 가장 나답고 유행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아야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이번 2021년 SS 웨딩 뉴디자인 New Innocence 스타일은 몇 십년 후에도 자연스럽고 가치가 있어 코로나 뉴 노멀시대에 최적화된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홍아카데미의 이번 2021 웨딩 트랜드는 아뜰리에 살롱 차홍아르더의 세지점인 본점, 도산점, 청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