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군산 콘텐츠 마케팅기업 브랜더스(Branders)가 '우리동네 유튜바 클라쓰'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브랜더스는 '우리동네 유튜바 클라쓰' 1기, 2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참여한 우수 크레이이터와 브랜더스(Branders)의 간의 로컬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브랜더스와 로컬 크리에이터 각자가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여 군산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 등이다.

브랜더스는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으며, 현재 '유튜바클라쓰' 공식 유튜브 채널에 4번째 콘텐츠인 "군산 관광명소, 뮤직복싱으로 도장깨기" 가 업로드된 상태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브랜더스의 최춘호 매니저는 "지역 이해도가 높은 로컬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지역의 잠재자원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산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2월에는 지역 콘텐츠 확산을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를 준비중이라고 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튜바클라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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