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일 유튜브 특별강좌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한국고대유리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와 연계한 특별강좌를 마련한다.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생중계 예정(https://youtu.be/QTmCvCxsd7k)이다.

18일 강좌는 권오영 교수의 ‘유리가 말해주는 한국 고대’다.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유리 출토 상황과 연구 성과를 조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제 권역과 신라 권역의 유리의 특성이 서로 다른 점에 주목한다. 25일은 김규호 교수의 ‘고대 한국 유리의 과학적 특성’이다. 신라의 유리제품은 로마계통, 메소포타미아 계통, 동남아 계통 등 내용 중에서 다양한 문화가 도입, 변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편 경주박물관의 특별전 ‘오색영롱…’은 오는 3월1일까지 이어진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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