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6차례 진행

중구문화의전당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쳐콘서트’가 올해는 바흐, 하이든, 브람스,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등의 작곡가를 조명하며, 그들이 남긴 작품들로 시민과 만난다.

렉쳐콘서트는 3·5·7·9·11·12월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3월 공연은 예매가 시작됐다. 올해 렉쳐콘서트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며,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독일 작곡가인 바흐로 포문을 연다. 5월에는 고전파 시대의 오스트리아 작곡가로 100개 이상의 교향곡과 83개의 현악사중주 작품을 남겨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이, 7월에는 독일의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브람스가 뒤를 잇는다.

9월에는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 11월에는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마지막 12월에는 발레곡의 대가로 불리는 차이코프스키를 다룬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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