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화 진흥 기여 공로

▲ 울산대학교는 국어문화원 박진아(사진) 연구원이 공공언어 쉽게 쓰기 등 국어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국립국어원이 수여하는 국어문화원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국어문화원 박진아(사진) 연구원이 공공언어 쉽게 쓰기 등 국어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국립국어원이 수여하는 국어문화원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전국 16개 시·도의 21개 국어문화원의 책임·선임연구원 가운데 해마다 1~2명을 선발해 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16년부터 울산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울산광역시 5개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언어사용 개선사업’ 수행을 통한 행정용어 순화, 일반인 및 학생 대상 전화·인터넷 글쓰기 상담, 한글날을 맞아 지역 특색과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는 우리말 작명 행사 개최, 울산·경남·경북지역 문화재 안내판 감수 등 우리말 가꾸기에 노력해왔다.

그는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객원교수로서 한국어와 글쓰기 강좌를 통해 올바른 우리말 교육도 담당하면서 지난해 코로나 특별장학금으로 100만원을 대학에 기부하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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