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이 올해 전시 일정을 확정했다. 기획전 5회, 소장품전 1회, 이우환 공간 2회, 어린이 갤러리 2회 등이다.

올해 전시 방향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변화된 미술과 미술관 역할을 고민하는 것에 무게가 실린다.

첫 기획전은 3월31일 개막하는 ‘부산, 형상미술’ 전이다. 1980년대 부산 미술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형상미술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4월에는 코로나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미술과 미술관의 역할을 고민하는 ‘이토록 아름다운’ 전이 관객을 맞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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