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은 18일 의회에서 울산 강살리기 네트워크 문호성 대표, 궁거랑지킴이 이현숙 회장, 울산시 환경생태과장 등과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으로, 오염원 비율의 70%를 차지한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거천, 여천천의 악취해소와 깨끗한 하천관리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교체,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하천 주변 사업장 대상 환경교육 실시, 생활하천의 유지수 관리 등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을 주문했다.

이미영 의원은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강과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문제해결 의지를 갖고 비점오염원 저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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