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내달부터 ‘2021년 온 나눔학교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한다.

20일 기장군에 따르면 온 나눔학교 재능나눔교실은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할 재능나누미 신청을 받아 재능배우미를 모집해 무료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기장군민대학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4명과 ‘재능나눔봉사단’ 1명, 총 5명이 재능나누미로 나서 2월1일부터 24일까지 주 1회씩 4주 동안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잠든 뇌를 깨우는 놀이 P&P(사고력 창의 보드게임), 옷감아트, 제시의 방탈출 드로잉, 마음이 통하는 공감 대화 연습 등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학습자가 되고 강사가 되는 기장군 온 나눔학교 재능나눔교실을 통해 재능나눔 문화 조성은 물론 나눔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 관련 등 기타 문의는 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과 평생교육운영팀(051·709·3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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