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클러스터강좌 진행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동명심리건강연구소’가 온·오프라인 양면 상담사례연구회와 MMPI-2를 활용한 사례 개념화 및 상담 개입 과정 등 풍성한 교육을 지난 1년여간 꾸준히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동명대에 따르면 MMPI-2 심리검사는 미국에서 개발된 심리검사로 내담자의 성격과 정신병리 경향성, 기타 적응상태를 심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 소속 동명심리건강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 상담사 및 상담관련기관 종사자 등 총 158명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상담사례연구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주제는 ‘나 자신이 다 무너져 내린 것 같아요’, ‘관심과 존중을 받고 싶어요’, ‘혼자서도 잘 날 수 있어요’ 등이었다.

최성진 동명심리건강연구소장은 “상담사 및 상담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심리건강연구소는 지난해 5월 산학실용의 비전으로 회복과 건강, 치유가 함께 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동명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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