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사진)이 오는 4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후보 1위에 꼽혔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사진)이 오는 4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후보 1위에 꼽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정기적으로 갱신하는 아카데미 예측 기사에서 “‘미나리’에서 사랑스러운 할머니 역을 맡은 윤여정이 비평가들의 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윤여정은 최근까지 미국 비평가 시상식 등에서 20관왕을 기록했다.

버라이어티는 “만약 윤여정이 수상한다면 1957년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여우조연상을 받는 두 번째 아시아 배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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