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호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후보에 올랐다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17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대구FC로 이적한 이근호(36)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후보에 올랐다.

선수협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근호 회장이 ‘FIFPRO 메리트 어워드’ 후보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2008년 처음 제정된 ‘FIFPRO 메리트 어워드’(상금 2만5000달러)는 매년 사심 없이 자선 활동에 나선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이근호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와 더불어 지난해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봉사단체에 1억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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