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대면 정기총회 이후 활동

박해숙 소장 신임 수석부회장에

▲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광역시건축가회 우세진(사진) 수석부회장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광역시건축가회 우세진(사진) 수석부회장이 김진한 회장의 뒤를 이어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다. 울산건축가협회는 관례적으로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해 왔다.

우세진 회장은 울산과학대학 건축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에는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방어진 옛거리 재생사업’을 관장했다.

우 회장은 “90여 명 회원들의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유대도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 건축가협회뿐 아니라 울산예총 내 총 10개 회원단체가 두루 문화예술로 교류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해외 도시와의 결연 및 건축문화 공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19일 비대면 방식의 제24차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2년 임기의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신임 수석부회장은 박해숙 경동건축사사무소 소장이 맡는다. 울산건축가협회는 울산광역시건축대전, 건축기행, 현대건축물답사, 내가살고싶은 집짓기 및 그리기 대회, 건축워크숍 등을 운영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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