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태균(TakeOne)의 두 번째 정규앨범 [상업예술]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 5시간 만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래퍼 김태균(TakeOne)은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자신의 두 번째 정규앨범 [상업예술]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앨범 발매를 목표로 진행된 이 펀딩은 시작 5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또한, 24일에는 ‘딩고 킬링벌스’에 출연해 실력을 뽐내며 새 앨범과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했는데,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은 덕분인지 펀딩이 초반의 기세를 잃지 않고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프타임 레코즈의 수장으로서 첫 정규앨범 ‘녹색이념’부터 최근 쇼미더머니9까지 쌓아온 그의 입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해당 펀딩은 오는 3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앨범 크레딧에 기재될 뿐만 아니라 감독판 CD 그리고 각종 굿즈가 제공되며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감독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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