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운영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13곳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는 모든 구민이 구립도서관 7개관의 도서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대출 시스템이다. 평소 이용하는 가까운 도서관으로 타 구립도서관의 원하는 도서를 신청해 대출받을 수 있다. 

북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범운영했으며, 3월부터 작은도서관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대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탄탄히 구축된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대차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편리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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