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엔 오리지널 드라마
이별한 연인 복잡한 심리 그려

▲ 최우식,김다미(왼쪽부터)

스튜디오엔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주인공으로 최우식과 김다미가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헤어진 연인이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카메라 앞에 서게 되며 겪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을 다룬다.

최우식은 마냥 속없고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지만 인생 처음으로 갖고 싶은 것이 생겨 진심을 꺼내는 남자 최웅을, 김다미는 학창 시절에는 1등이 인생 최고의 목표였지만 현재는 마음속 상처를 안고 현실에 적응한 여자 국연수를 연기한다.

두 배우는 영화 ‘마녀’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다. ‘마녀’ 이후 최우식은 칸의 선택을 받은 영화 ‘기생충’으로, 김다미는 일본에 4차 한류를 일으킨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주목받은 만큼 두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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