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국 속에도 국내 공시생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관리형독서실에 대한 수요가 많다. 코로나도 뚫을 수 없는 수많은 공시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현상이다. 더욱이 취업시장 위축이 불러온 늘어난 학령기간도 성인 공시생의 수와 그에 따른 관리형독서실 수요를 늘리는 원인이 된다.
 
이에 독서실창업 및 스터디카페창업을 고민하던 많은 사업주들도 공시생들에게 가장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화된 관리형시스템 도입을 노리고 있다. 그 가운데 주목할만한 것은 공시생들 가운데 대세인 '커넥츠프랩'이다.
 
커넥츠프랩이란 '공단기', '경단기' 등으로 유명한 수험 준비 전문 브랜드 ㈜에스티유니타스가 만든 학습 공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독학을 하는 공시생들을 주 타깃으로 한 공간 비즈니스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서울 노량진에서 운영하던 프리미엄 학습관을 올해에 확장시켜 커넥츠프랩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 모델은 크게 4가지로, 커넥츠프랩 공시관, 커넥츠프랩 수능관, 커넥츠프랩 스터디카페,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커넥츠프랩 독서실이다. 독서실창업주들이 주목한 이유가 이곳에 있다.

특히 관리형독서실이 공시뿐만이 아니라 초, 중, 고, 수능 및 편입, 취업 및 자격증 등 보다 포괄적인 범위의 학습을 하는 공간임을 감안해 '커넥츠프랩공시관'은 보다 진화된 관리형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벌써부터 서울, 울산, 대구 등 일부 지역학원에서 커넥츠프랩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에스티유니타스는 해당 시스템을 더욱 전국적인 영역으로 확대 모집하고자 움직이고 있다.
 
커넥츠프랩 대구지역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커넥츠프랩은 “공부에는 몰입이 가장 중요하다는 학습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해당 공간을 이용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비교불가의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받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 및 가맹점을 론칭한다면 홍보 및 마케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커넥츠프랩의 등장으로 그동안 수익성 개선이 필요했던 많은 학원과 독학관에 큰 돌파구가 생기리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으며, 독서실창업, 스터디창업에도 보다 획기적인 서비스의 바람이 시작될 것이라는 평가가 벌써부터 두드러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커넥츠프랩 대구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대구지역 본사 및 커넥츠프랩공시관 범어점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원로 7 (2층, 3층)에 있어 직접 공간을 확인하거나 기타 문의가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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