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8일부터 일주일간 국산 데친 문어를 기존 판매가보다 반값 수준으로 낮춰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국산 데친 문어 100g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480원에 선보인다. 기존 이마트 국산 데친 문어 100g이 4960원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약 5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국산문어 행사는 수입문어 판매가 보다 저렴하다. 현재 이마트 수입문어 판매가는 100g당 3480원으로 국산문어에 비해 28% 가량 가격이 높다.

이마트는 “이번 국산 문어 판매가는 수입 문어는 물론 국산 주꾸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이는 국산 문어 수요 감소, 수입 문어 시세 상승을 예측해 대량의 국산 문어를 사전 비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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