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지역자활센터는 25일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내 관리사무소 2층에서 신규 자활사업단 '호수보다 커피' 개업식을 열었다.

울산 북구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내 카페공간에 북구지역자활센터 신규 자활사업단 ‘호수보다 커피’가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카페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내 카페공간 공개입찰에 낙찰됐으며, 12월부터 1700만원을 투입해 시설보강과 장비구입, 참여자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호수보다 커피는 동절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하절기는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카페 수익금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성과금 등으로 지급해 탈수급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카페 개업은 취약계층의 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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