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돈까스 브랜드 ‘부엉이돈가스’가 만우절 이벤트로 신메뉴 “산낙지돈까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 1일 한정판매라는 문구로 알 수 있듯이 만우절을 기념한 거짓말이다.

‘부엉이돈가스’는 진짜 산낙지가 꿈틀꿈틀대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노출하였다. 이에 “깜짝 놀랐다” “진짜라면 소름!” “아! 만우절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동영상에는 “낙지가 살아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등 소리까지 들으면 더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다.

평소 “행복한 힐링, 맛있는 힐링, 즐거운 힐링”이라는 서비스 정신을 내세우고 있는 ‘부엉이돈가스’는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매장에서 실제로 판매하냐는 문의전화가 많은 점에 대해 감사하지만 만우절 이벤트인 만큼 잠깐 즐거우셨으면 한다.”며 실제 판매하지 않는 메뉴라고 밝혔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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