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일부터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열린다.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가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영화제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별빛야영장, 서울주문화센터,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사전에 방역에 필요한 모든 안전점검을 마치고 ‘안전하고 재밌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올해는 지난해 높은 인기를 얻은 온라인 상영과 자동차 극장은 물론, 야외에서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헤드셋 극장과 별빛야영장 상영도 신설 운영에 들어간다. 

영화제에서는 43개국에서 출품한 146편을 상영된다. 이 중 온라인 상영으로 103편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 5000원(103편 대상으로 열흘간 이용 가능), 일반 상영 3000원(상영 회차당), 자동차 극장 5000원(차량 1대당)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제6회 영화제 개막작은 스와보미르 바트라(오스트리아) 감독의 다큐멘터리 ‘K2:미션 임파서블’(K2:The Impossible Descent), 폐막작은 파티 오잔(터키) 감독의 ‘총’(Mavzer)이다.

영화제 기간 ‘자연에서 이야기하다’(토크), ‘자연에서 펼치다’(전시), ‘자연에서 노래하다’(공연), ‘자연에서 채우다’(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영화와 티켓 구매 정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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