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특강·샌드아트 등 마련

▲ 오는 12~24일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울산도서관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은 23일까지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는 ‘그림책 원화전’.
오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이를 전후해 12일부터 24일까지 제57회 도서관주간 이기도 하다. 이에 울산도서관이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한다.

작가 강연 ‘강신주의 언택트 인문학 특강-사랑의 바로미터’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발휘해 타자의 아픔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앎으로써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준다.

기획공연 ‘샌드아트-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빛과 모래를 활용해 동화책 속 이미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테마도서전은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된다. 1회용품 쓰레기 처리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과 연계하여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소개하는 도서와 환경부 선정 우수 도서가 전시된다.

강연과 공연은 각각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를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마 도서 전시는 울산도서관 각 자료실(종합, 어린이, 디지털)에서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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