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펜과 열쇠고리 같은 기념품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CNS는 선물수요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 1천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14%인 151명이 로 펜과 열쇠고리 등의 기념품을 꼽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받기 싫은 이유로 “쉽게 구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의 기호를 고려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12%인 132명이 실용적이지 못하고 버릴 때 미안한 생각이 든다는 이유로 꽃을, 9%인 99명이 실용적이지 못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장식품을 각각 꼽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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