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농협은 29일 오전 9시 언양읍 남부리 농협빌딩에서 농협관계자와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이전 개점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언양농협은 언양읍 남부리 145-2 1천800여㎡의 건축면적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농협빌딩(옛 경흥빌딩)을 48억7천여만원에 매입했다.

 농협 1층은 온라인 예금, 카드, 공과금, 공제 등 종합창구로 3층은 대출, 지도, 총무, 회의실 등 사무실로 각각 사용되며 나머지는 임대했다.

 농협관계자는 "점포가 넓어진 만큼 조합원 편의를 위한 복지공간 등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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