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과 30일 새벽께 울산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동해남부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예비특보로 발표됐다.
29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기압골 영향으로 30일까지 평균 20~50㎜의 강우량을 보이겠으며 많은 곳은 최고 80㎜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또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해상의 물결은 전 해상에 2~4ｍ로 높게 일겠으며 짙은 안개와 천둥, 번개현상을 동반한 돌풍도 예상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