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구협회(회장 송용근)는 2004년 올 한 해 동안 4개의 초청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여자 종별축구대회 등 1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갖기로 했다.
 울산축구협회는 또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경기를 갖는 주말리그를 초등과 중등 2개부에서 열기로 했다.
 울산축구협회는 이같은 2004년 계획안을 마련해 이달말 열리는 정기총회와 지도자 간담회를 통해 확정키로 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축구협회는 3월 한·일고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일본 도쿄호리코시 고교팀 초청 축구대회와 한·중초청축구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8월에는 일본 니이가타초청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9월에는 중국 진황도를 방문해 한·중 방문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12월에는 일본 하사키컵고교 축구대회에 참가팀을 보내기로 했으며, 5월에는 제12회 전국여자 종별축구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이밖에 소년체전(5월)과 전국체전(10월) 출전을 비롯해 울산시장기 축구대회(6월), 현대구단장기 유소년축구대회(7월), 교육감기 축구대회(9월), 영남5개도시 축구대회(11월) 등을 주관하기로 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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