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을 맞는 울산수필동인회(회장 이부열)가 〈울산수필〉 30집을 펴냈다.

 이부열 강영섭 고옥 권비영 김경중 김선범 김용언 김의도 김정주 김철인 김태식 손경숙 안성교 양명학 윤석순 이선애 정민자 조원숙 최영주 한동기씨 등 회원 20명이 각 2~3편의 수필을 싣고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버이"를 주제로 13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꼼꼼하게 되짚어 30권의 책 표지를 싣고 모임의 움직임과 책 출간 과정에 대해서도 담았다.

 작고 회원 조홍제씨를 추모하는 글과 그의 수필 2편도 실었다.

 30주년 발간을 축하하는 전국 각지의 수필모임 회장들의 축하수필로 이정선 광주여류수필 회장, 김재식 안행수필 회장, 최진의 경남수필문학회, 장한일 부산동백수필문학회장, 이병수 부산수필문학협회 부회장, 박정옥 울산나래문학회장, 장성운 울산처용수필회장 등이 수필을 보냈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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