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안무자 최은희)이 오는 3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울산광역시의 날을 맞아 기념공연을 펼친다.

 기념공연은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 열린다. 〈그리운 강산〉 〈처용의 북울림〉 〈신명춤〉 등을 선보인다.

 〈그리운 강산〉은 부채춤은 창작한국무용으로 화려한 부채로 꽃과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인다. 다양한 문양과 물결치는 파도의 응용이 돋보인다. 〈처용의 북울림〉은 난타형식으로 지난해 10월에 가졌던 3회 정기공연 중 바라춤, 난타의 창작춤 등을 발췌해 보여준다. 〈신명춤〉은 대동화합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농악과 다양한 장단, 춤사위를 무대화한 것으로 장면마다 소고춤, 부포춤, 북춤, 상모춤 등을 펼쳐 보인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지난 4월26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 꽃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24일간 열린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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