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정치연대모임은 3일 오전 11시 울산YWCA 3층 강당에서 "지방선거 정당별 비례대표 1번을 여성에게 할당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여성단체협의회, 울산여성연대모임, 가정·성폭력상담소 등으로 구성된 울산여성정치연대모임은 이날 성명에서 여성정치참여 확대가 구호수준에서 벗어나 각 정당의 비례대표 1번 여성할당 등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2명을 모두 여성으로 선출했으며, 한나라당 시지부도 1·3번의 여성 배정을 결정해놓고 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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