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성공적인 월드컵 울산대회 개최를 위해 차량 13대를 월드컵 대회기간 동안 울산시에 지원키로 결정.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축구캠프를 차린 브라질, 스페인, 터키 등 축구강국들의 응원단과 외신들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드컵 대회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외신 및 방문객들에게 현대자동차를 홍보하는 효과 등을 감안하여 차량지원을 추진.

 월드컵 대회기간(5.1∼6.22일) 지원하는 차량은 외신취재 지원을 위한 스타렉스 7대를 비롯해 훈련캠프 운영 지원을 위한 EF소나타 3대, 주요 VIP 수송을 위한 그랜져 및 다이너스티 3대 등 총 13대.

 울산시 관계자는 "월드컵 대회기간 동안 각종 취재진 지원 및 외국인 관광객 지원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돼 울산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현대자동차와 울산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월드컵 대회기간 중 국·내외국인들을 상대로 울산지역 29개 유망중소기업체의 상품이 전시 판매.

 울산시는 3일 월드컵대회 기간동안 울산지역의 우수 상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6월22일까지 울산대공원내 울산월드빌리지 전시 구역에서 유망중소기업 상품 전시 판매장을 설치·운영키로 결정.

 상품 전시 판매장은 중소기업 유망상품 11개소, 지역특산 공예품 12개소 등 23개 부스가 설치.

 또 전시 판매장의 운영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는 업체의 제품홍보자료를 담은 "우수 울산상품 안내 책자"를 한·영·한자로 병용제작 배포.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유망중소기업 상품 전시판매장 참여업체를 모집한 결과 북구 중산동 (주)타스(신발제조업)등 29개업체가 신청.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울산시 울주군은 월드컵을 앞두고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6월1일까지 전 군민 국기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

 이에 따라 군은 각 가정과 건물 및 도심 간선도로 등에 태극기를 게양토록 홍보하는 한편 국기게양에 부적합한 생활주변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설 방침.

 군은 오는 21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가로기와 배너기 꽂이, 다중이용시설,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등 옥외국기게양시설, 각 가정 및 상가 등의 국기꽂이에 대해 중점 점검해 깨끗한 군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 조재훈기자 jocap@ksilbo.co.kr

○"울산시 북구청은 동해안 절경 중의 하나인 강동해변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주말인 4일 오전 10시부터 범구민 대청소의 날 행사를 전개.

 이날 행사에는 북구지역 자생단체 회원 및 학생, 군인 등 총 600여명이 참가해 강동해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한편 이곳으로 나들이를 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성공개최 캠페인을 벌일 방침.

 북구청은 일반가정과 기업체를 상대로 내집앞·내주변쓸기와 1사1구역 빗자루쓸기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체험운동"을 연중 추진중.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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