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오후 4시 2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서상범 청장에 대한 이임식을 가졌다.

 서청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1년3개월간의 재임 기간동안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으로 대과없이 떠나게 됐다"며 "한편으론 선박, 부두, 등대, 출장소 등 외곽 근무자들과 자리를 자주 가지지 못한게 아쉽다"고 말했다

 서청장은 또 "울산신항만 개발, 울산~일본 키타큐슈시간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 추진, 등대공원화사업, 바다정화사업 등에 노력을 기울여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울산청 근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6대 신임 정만화 청장의 취임식은 1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