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오는 11일 "사랑의 편지 쓰기"를 마련한다. 오후 2시 현대중공업 정문 맞은 편 현대예술공원.

 매년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 대회에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버지, 어머니, 은사, 친구 등 편지 쓸 대상을 자유롭게 선택해 정자와 개울, 폭포, 나무 다리, 분수, 벤치, 조명열주 등을 갖춘 현대예술공원에 앉아 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비가 오면 장소를 현대예술관 체육관으로 옮긴다.

 미리 참가신청할 필요없이 당일 필기구를 준비해서 행사장으로 가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과 특별상 각 30만원, 금상 각 20만원, 은상 각 15만원, 동상 각 10만원, 동상 각 10만원, 입선 각 3만원 등 모두 4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23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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