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지난 1970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공업입국 실현을 위한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해 △기계공학 △전기공학 △금속공학 △공업화학 △토목공학 등 5개 학과, 입학정원 200명의 공과대학으로 출발했다.
 정몽준 현대학원 제4대 이사장이 취임하고 1985년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종합대학교로 승격했다. 현재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자연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공과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디자인대학 △의과대학 △산경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에 18개 학부, 13개 학과, 6개 대학원에 학생 1만2천977명(대학원생 897명 포함), 전임교원 759명, 직원 222명 규모이다.
 울산대는 이 같은 성장과 함께 국내 최고의 산학협동 프로그램과 휴학을 하지 않고 한 학기 동안 선진 외국대학에서 수학하는 해외현장학습 등 고품질 교육으로 공학분야는 물론 디자인과 의학에 이르기까지 "명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울산대는 △중앙일보 "2003 전국대학평가" 18위 △교육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최우수대학 △교육부 "다양화·특성화사업 국고지원" 전국 1위 △SCI(세계 우수 과학기술논문색인) 2002 등재수 전국 12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기전자정보통신·건축학 및 건축공학평가" 최우수대학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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