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대비해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이 오는 17일까지 실시.

 7일 울산시는 쾌적한 환경속에서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최종처리업 9개소와 중간처리업 14개소, 사후관리 매립시설 2개소 등 25개소에 대해 울산지방검찰청환경보호협의회, 울산환경운동연합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강조.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신고 및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실제사항과 적합 여부, 관리대장 기록·보존 실태, 폐기물 인계서 및 간이계약서의 적정발행 및 보존여부, 행정명령 이행여부 등.

 최종·중간처리업의 경우 처리시설의 설치·가동 및 관리 상태, 허가대상 폐기물 적정 수탁여부, 화재예방대책 등을, 사후관리대상 매립시설은 침출수 관리 및 처리의 적정성, 지하수 검사정의 적정관리 등을 점검.

 울산는 점검결과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징구,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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