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사업비를 지원해 소비자단체가 브랜드 쌀의 품질과 식미 등을 평가, 12개 우수 브랜드를 선정토록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시·도뿐만 아니라 유관협회의 추천을 받아 평가 대상 브랜드가 작년의 51개에서 61개로 확대되고 브랜드별 평가 횟수도 지난해의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농림부는 1천여개에 달하는 쌀 브랜드간의 경쟁을 촉진시키고 소비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선정된 우수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파워가 형성될 수 있도록 브로셔 제작·
배포 등 홍보지원도 다양하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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