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뉴앤펀(NEW&FUN)"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내년부터 두차례씩 정기적으로 공모전을 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기존 백화점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의류, 잡화, 액세서리, 생활소품 등 패션 관련 전 부문에 응모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www.ehyundai.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다음달 15일까지 출품작 제작과정 설명서, 샘플 사진을 함께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5월11일부터 13일까지 현대백화점 본점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공개 작품 전시회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2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백화점에서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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